갤러리

가을의 속삭임

이브 작가

동산바치 : 꽃과 화초를 심어 가꾸는 일을 업으로 삼는 사람 ‘동산바치’는 꽃과 화초를 심어 가꾸는 일을 업으로 삼는 사람이라는 의미의 순 우리말로, 작품 속 손이를 나타내는 가장 중요한 단어로 등장한다. 이 작업노트는 나눔과 경험, 그리고 자기 정체성에 대한 의미를 담고 있다. 사과를 안전요원에게 나누는 행위는 단순한 물질적 나눔이 아니라, 감정과 배려를 담은 교류로 나타난다. 나눔은 상대의 태도를 변화시키고 따뜻한 관계를 형성한다. 이후, 계곡물에 띄운 사과는 자연과 하나 되는 경험을 상징하며, 놀이 후 다시 한입 베어 먹는 모습은 지금의 작가의 존재를 형성한 상징이 된다. 마지막으로, 사과는 단순한 과일이 아니라, 나눔과 경험, 기억을 통해 ‘나를 만든 것’이 된다. 나눔은 반드시 교환을 전제로 하지 않으며, 나를 이루는 요소가 된다. 이는 손이의 조각 작품에서도 반영되며, 단순한 물질이 아니라 감정과 기억이 스며든 존재로 형상화된다.
Giant_25x22x60(cm)_PLA에 아크릴채색,우레탄마감_2025_수정.jpg

Giant_25x22x60(cm)_PLA에 아크릴채색,우레탄마감_2025

Daughter of Deliciosa_24x24x52 (cm)_PLA에 아크릴채색,우레탄마감_2025_수정.jpg

Daughter of Deliciosa_24x24x52 (cm)_PLA에 아크릴채색,우레탄마감_2025

Daughter of Deliciosa ; 균형의 씨앗_24x24x52 (cm)_PLA에 아크릴채색,우레탄마감_2025_수정.jpg

Daughter of Deliciosa ; 균형의 씨앗_24x24x52 (cm)_PLA에 아크릴채색,우레탄마감_2025

true color ; 동산바치_15x15x28(cm)_PLA에 아크릴채색, 압화, 레진, 전나무_2025_수정.jpg

true color ; 동산바치_15x15x28(cm)_PLA에 아크릴채색, 압화, 레진, 전나무_2025

Daughter of Deliciosa ; 공중뿌리_26x24x52 (cm)_PLA에 아크릴채색,우레탄마감_2025_수정.jpg

Daughter of Deliciosa ; 공중뿌리_26x24x52 (cm)_PLA에 아크릴채색,우레탄마감_2025

true color ; Giant_13x14x32(cm)_PLA에 아크릴채색, 압화, 레진, 전나무_2025_수정.jpg

true color ; Giant_13x14x32(cm)_PLA에 아크릴채색, 압화, 레진, 전나무_2025

Monstera ; 사이로  자라나는 아이_42x41x81(cm)_PLA에 아크릴채색,우레탄마감_2025_수정.jpg

Monstera ; 사이로 자라나는 아이_42x41x81(cm)_PLA에 아크릴채색,우레탄마감_2025

I am what I eat_49x50x72(cm)_PLA에 아크릴채색, 우레탄마감_2025_수정.jpg

I am what I eat_49x50x72(cm)_PLA에 아크릴채색, 우레탄마감_2025

A Tree Like You_24x31x41(cm)_PLA에 아크릴채색,우레탄 클리어마감_2025(2)_수정.jpg

A Tree Like You_24x31x41(cm)_PLA에 아크릴채색,우레탄 클리어마감_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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