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한낮의 기분

조은혜 작가

작업들은 강과 바다, 호수나 분수, 수영장 등 물과 연관된 장소를 작가의 추억과 인상(印象)에 따른 표현을 보여준다. 그림 속 배경들은 작가가 가서 보고 느낀 장소와 여행지에 초점을 맞추어 이미 시간이 흘러 ‘추억이 된 장소’ 들이다. 한 획, 한 획 반복되어 겹치고 쌓이며 확장되어 흘러가는 물결은 우리 삶을 투영시켜 보여준다. 작품을 가득 메우는 하나하나의 결은 사회를 구성하는 개개인이며 이러한 결들이 모여 물결을 이루는 것은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살아가는 대중의 모습과 유사하다. 물결은 단순히 물 그 자체를 나타내는 것뿐만 아니라 우리의 삶, 또는 작가의 삶의 흐름과 연관시킨다. 즉, 시간과 세월의 흐름인 동시에 우리의 삶도 유동적이고 불규칙하게 흘러가는 것을 보여준다.
청계천_130.3x89.4cm_장지에-채색_2020.jpg

청계천_130.3x89.4cm_장지에-채색_2020

Spain-memories of Sevilla_102x72cm_장지에 채색_2020.jpeg

My hometown lake_162.2x448.4cm(100호x4))_장지에 채색_2020.jpg

My hometown lake_162.2x448.4cm(100호x4))_장지에 채색_2020

Spain-memories of Sevilla_102x72cm_장지에 채색_2020.jpeg

노들섬 _131x194cm_장지에 채색_2021.jpg

노들섬 _131x194cm_장지에 채색_2021

Spain-memories of Sevilla_102x72cm_장지에 채색_2020.jpeg

물빛광장_112x162.2cm_장지에 채색_2021.jpeg

Blue line park_50x145cm_장지에 채색_2022.jpg

Blue line park_50x145cm_장지에 채색_2022

흐르는 저 강물처럼_60.6cmx50cm,50x60.6cm_장지에 채색_2021.jpg

흐르는 저 강물처럼_60.6cmx50cm,50x60.6cm_장지에 채색_2021

정방폭포_145.0x50.0cm_장지에 채색_2021.jpg

정방폭포_145.0x50.0cm_장지에 채색_2021

서래섬 Seorae island_112x324.4cm(100호x2p)_장지에 채색_2020.jpg

서래섬 Seorae island_112x324.4cm(100호x2p)_장지에 채색_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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