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Autumn, in Four Chapters :가을, 네 개의 장

김인수 작가

내 안에 밀폐되어버린 상처받고 아팠던 기억과 심리적 불안은 숲속을 숨 가쁘게 걸으며 쏟아져 나왔다. 숲속에서 스치는 바람의 결을 느끼고, 물의 흐름을 듣고, 움트는 새순의 에너지를 보며 자연과의 깊은 소통이 시작되었고, 그곳에 있는 것만으로도 치유를 경험하게 되었다. 숲-자연은 태초부터 그렇게 자리 잡고 기다리며 마음자리 한켠을 내어준다. 자연은 스스로, 저절로 자생하고 순환하면서 그 생명력으로 작은 인간에게 스스로 다독일 수 있는 힘을 주는 존재이다. 산을 오르고 바다 속을 내려가며 온몸으로 자연을 체험하는 시간들은 피조물 중 하나의 작은 존재로서 감사함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나에게는 필연적일 수밖에 없는 자연공간에 대한 작업은 실제 공간의 재현뿐만 아닌, 보이지 않는 세계의 에너지에 대한 울림과 느낌이며 성장해 가고 성숙을 누리는 내면의 이미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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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소리, 한지위에 수묵, 60.5x45.5cm, 2023 180만원.jpg

내밀한풍요2, 한지위에 수묵, 70x70cm 2026 400만원.jpg

바람이 품은 나선의 꿈, 한지위에 수묵, 130x162cm, 2025 1200만원.jpg

내밀한풍요, 한지위에 수묵, 70x70cm 2026 400만원.jpg

또다른경계, 한지위에 수묵, 130x162cm, 2025 1200만원.jpg

내 마음에 비친 내모습, 한지위에 수묵, 93x129cm, 2024 720만원.jpg

노란기억, 한지위에 수묵담채, 97x130.3cm, 2025 800만원.jpg

내밀한풍요3, 한지위에 수묵, 70x70cm 2026 400만원.jpg

봄의 소리2, 한지위에 수묵, 60.5x45.5cm, 2023 180만원.jpg

잊혀진 시간, 한지위에 수묵, 91x163cm, 2016 750만원.jpg

시간이 원근법, 한지위에 수묵, 130x163cm, 2016 1200만원.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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